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전북 장수군은 오는 5~8일 4일간 열리는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RED FOOD FESTIVAL)'에서 장수 한우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장수 한우 품평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품평회는 축제 셋째 날인 7일 논개사당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초창기부터 진행했다. 고품질 장수 한우가 출품된다. 장수 한우 홍보관, 베스트 장수 한우 인기상 투표, 경품추첨, 각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에서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다.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선발된 8개 농가에 총 1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품평회는 장수 한우의 우수한 혈통을 발굴, 한우농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웃값이 대한민국 최고의 한웃값 되도록 장수 한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