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미국 대표 코미디쇼 '코난 오브라이언 쇼'를 4일 론칭하고 국내 독점 채널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삼성 TV 플러스는 30분 분량의 스케치 코미디와 유명 게스트 인터뷰 등 약 300개에 달하는 에피소드를 24시간 편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운영체제(OS) 바탕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000개의 채널과 5만여개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두 차례나 수상한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다. 그의 시그니처 코미디 스타일이 담긴 코난 오브라이언 쇼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 TV 플러스 미국 채널에 코난 오브라이언 쇼 채널을 처음 선보인 후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확대해 현재 총 7개국에서 방영 중이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라이언 레이놀즈, 톰 행크스, 갤 가돗, 잭 블랙, 저스틴 비버 등 스타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코난 오브라이언 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