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민 폭염 극복 위한 무료 생수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부산 기장군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에 생수 3만병을 지원한다.

전달식 행사에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종천 기장군 안전도시국장(4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 행사는 여름철 기장군민 폭염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기장군청이 기장시장, 군청, 보건소, 읍·면 민원실 등 8곳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마련했고, 고리원자력본부가 무료생수 3만병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경로당 제습기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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