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 공모…접수 23일까지

대한민국 국적 45세 이하 지원 가능
최종 2인 선정…상금 각 1000만원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금속공예 및 장신구류 부문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10년 이상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한 대한민국 국적의 45세 이하 현대 금속공예가·장신구 작가 또는 팀에 한 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다. 고려아연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와 2차에 걸쳐 최종 2인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전시와 프로모션 기회도 받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대한민국 현대 금속공예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유리지공예관이 제정한 상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1년간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금속공예 발전에 공헌을 했고, 지난해부터는 직접 주최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이 젊은 금속 공예가들 예술 창작활동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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