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울산도서관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층 종합영상실에서 주제가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에서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영화 속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모습의 도서관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추석 연휴인 18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오는 4일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상영하며 야수의 성에 있는 거대한 도서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9월 11일에는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의 피난처 역할을 해 준 도서관을 볼 수 있는 ‘투모로우’를 상영한다.
9월 25일의 상영 영화는 곤도 요시후미 감독의 ‘귀를 기울이면’으로 영화 속에서 도서관은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추억 속의 옛 도서관을 만나게 한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을 배부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속의 도서관을 다양하게 감상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이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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