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사업비 104억 확보

융복합 소재·부품·장비 연구기반 고도화 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연구기반 고도화)’ 에 선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관 모습.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연구기반 고도화)’ 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0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시설과 장비 운영 실적이 우수한 연구기반 센터를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망 기술 지원을 통해 산업 가치사슬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진경복 교수는 “이 사업은 미래 선도형 차세대 융복합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인증 연구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가 주관해 3년간 총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관련 산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