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일본에서 리메이크

BCWW에서 공동 제작·사업 위한 협약식

프로야구 프런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와 일본 NTT도코모, 요시모토흥업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리메이크 공동 제작과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홍성창 스튜디오S 드라마 부문 대표와 요시자와 게이스케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사장, 원작 드라마에서 야구선수로 출연한 배우 하도권·차엽 등이 참석했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을 재건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이 각각 야구팀 단장과 운영팀장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사실적인 묘사와 흥미로운 전개로 호평받으며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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