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코스피가 2700선을 내주며 약보합세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기관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9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91포인트(0.44%) 내린 2695.7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8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17% 오르고 있다. 또 건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이 1% 이내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2.34% 내리고 있다. 이 외 전기·전자, 화학, 기계, 증권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0.77%) 내린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1.73% 내리고 있다. 또 KB금융이 1.16% 하락했다. 반면 삼성물산이 2.45%, 기아가 1.27% 올랐다.
코스닥은 5.43포인트(0.70%) 내린 768.0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4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금속 등이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금융 등이 1% 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5700원(3.15%) 내린 17만52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는 1.35% 내리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가 3.64% 올랐다. 이 외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펄어비스 등은 1% 이상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