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식업 활성화 위해 음식점 맞춤 컨설팅 지원

6개 업소에 문제점 진단→컨설팅

경기도 오산시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오산시는 관내 외식업 활성화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 경영 관리,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식품접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을 경과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이며, 총 6개 업소를 선정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선정기준은 ▲영업기간 ▲지난해 매출액 ▲영업주 발전 가능성 등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의 문제점 및 컨설팅 방향 등을 진단한 뒤 네 차례 맞춤형 컨설팅 지원한다.

지원 희망업소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산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이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의 경쟁력을 올리고 매출을 늘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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