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입주민 적응 돕는 ‘생활안내서’ 발간

5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 수록
동 주민센터서 무료 배포.전자책도 발간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전입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강동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입주로 외부 전입 세대가 많은 만큼 신규 전입 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안내서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총 5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가 수록돼 있다. 해당 정보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이 세부 사항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강동생활안내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전자책으로도 발간돼 구 홈페이지(강동소개>구정홍보>전자간행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희은 강동구 기획예산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엄선해 수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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