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스위트홈’ 시즌 3이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 2위에 올랐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2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지난주(15~21일·250만 시청 수)보다 세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여러 나라에서 고르게 관심을 얻은 결과다.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모로코, 카타르, 터키, 인도네시아 등 31개국에서 10위권을 유지했다.
‘스위트홈’ 시즌 3은 괴물화의 끝과 신인류의 시작을 배경으로 한다.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처절하고 절박한 사투를 그린다. 이응복·박소현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하고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