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경남 김해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먹깨비는 2022년 5월 운영 시작 이후 지난 18일 기준 누적 주문 수 39만 건,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대형 배달앱이 주문 수수료를 9.8%로 올렸으나 먹깨비는 국내 최저 수준인 1.5%의 상생 수수료를 유지 중이다.

매장 광고와 상위노출 비용을 무료 제공해 지난 2년간 김해 소상공인들은 18억원가량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봤다.

소비자를 위한 제로페이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통한 7% 할인과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신규 가입 이벤트와 배달·포장 주문할인 행사, 착한가격업소 2000원 할인쿠폰 지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홍보로 먹깨비가 김해시 경제 발전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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