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하며 2820선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에 유입된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18일 전 거래일 대비 18.94포인트(0.67%) 내린 2824.3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59억원, 4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8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55% 올랐다. 또 음식료품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이 3.37% 내렸다. 또 기계가 2% 이상 하락했다. 이외 제조업, 건설업, 의약품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3%) 오른 8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는 3.63% 내렸다. 또 현대차, 셀트리온이 2% 이상 하락했다. 삼성물산은 1% 이상 내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27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605개 종목이 밀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93포인트(0.84%) 내린 822.48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3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억원과 7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89%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운송, 건설, 화학, 금속 등은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1.79%) 오른 18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에코프로가 3.70%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이 4.01% 내렸다. 이외 셀트리온제약, 엔켐, 클래시스 등이 2%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엑스큐어, DXVX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362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없이 1213개 종목이 밀렸으며 8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