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창원특례시에 여름나기 이불세트 기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17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10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0세트를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시에 여름나기 이불세트 기부.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여름 이불 200세트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이번 여름 이불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경마 수익금 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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