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슈퍼푸드 잔류농약 '안전'

슈퍼푸드

경기도 내 유통 중인 슈퍼푸드의 잔류농약 기준치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17일부터 7월5일까지 도내 귀리, 마늘, 브로콜리, 블루베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등 7종의 슈퍼푸드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푸드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심장 건강 개선, 항염 작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식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표적인 슈퍼푸드 농산물 7종을 선정, 총 109건의 농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슈퍼푸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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