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본사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주관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축제조직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축제조직위 고인범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축제조직위에서 주관하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여해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 와 이벤트용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축제조직위는 에어부산 임직원·이벤트용 행사 초청 티켓을 증정하고 양사가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이자 지역 대표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여해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의 자긍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