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8일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 '데모데이'…15개 투자사 참여

경기 부천시는 오는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연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등 소규모 회사가 자사 서비스나 제품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으로 선발한 부천 기업 20개사 중 9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등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 15곳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를 할 예정이다.

데모데이가 끝나면 참여기업 20개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벤처투자사와의 1대 1 투자유치상담회,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만화 도시로 시작한 부천이 이제는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때"라며 "이번 행사는 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해 콘텐츠 산업이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 포스터 [부천시 제공]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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