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발전 위해 노력할 것"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은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4일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기념식에서 '자유장'을 수상한뒤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회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WLFD는 1967년에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대만에 총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천시는 김 시장이 '민원소통기동팀', '남부시장실' 신설을 통해 주민의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과의 대화'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중심 행정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인류번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자유장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이천시민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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