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행정체험 3일부터 시작…10월까지 109명 참여

수원시가 3일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참여 대학생들이 화이팅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수원시가 올해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109명을 선발하고,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1기 참여자 66명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2기 참여자 43명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근무한다.

수원시는 앞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했고, 근무 부서는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권역별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뒤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했다.

청년행정체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19~34세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근무 조건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간당 1만57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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