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병뚜껑 30만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전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병뚜껑 30만개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전달했다.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캠페인을 통해 기업, 학교 등 시민으로부터 기부받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기부받은 병뚜껑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테크노파크]

올 상반기에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포스코이앤씨,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비지엔, 디자인준, 고인돌 등 20여개 기관과 시민이 병뚜껑 모으기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새활용'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고, 상반기에 벌써 한 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되며,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인포데스크에서 접수한다. 기부자에게는 인천TP에서 발급한 기부증과 새활용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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