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유치 설명회 진행 중'

한국석유공사, 엑손모빌 등 5개 해외업체 접촉
투자유치 설명회 후 우협 선정 및 계약 협상 예정
석유·에너지 자원 안보 중요성 강조, 자원탐사 적극 추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YTN에 출연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자료를 공유하고 투자 규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앞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엑손모빌 등 5개 해외업체가 가스전 투자에 접촉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일반적으로 설명회 후 우선협상자 선정 및 계약 협상 절차를 거친다.

안 장관은 "많은 기업이 문의하고 있다"며 석유공사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석유·에너지 자원의 안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 탐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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