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제22대 이영민 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에는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구청으로 복귀해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용인시 공보관, 행정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