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대한민국에서 조명받는 곳으로 탈바꿈할 것'

지난 2년 성과로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꼽아

이용록 홍성군수가 "더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민선 8기 홍성군정 출범 2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보다는 행정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노력해왔다"며 "변화와 도전을 겁내지 않고, 우리 군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현실화시켜 100개의 공약 중 54건을 완료했고, 46건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로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원-웰페어 밸리 유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뚝심 있게 밀고 나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끌어냈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비롯해 KAIST 영재고등학교, 모빌리티 연구원,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 등이 완료되면 홍성군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조명받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성공이나 평가에 급급하지 않고,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역사의 평가인지를 생각하기 전에 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