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허선식기자
제9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대원 의원, 부의장에 조현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광양시의회는 1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최대원 의원이 총 14표 중 12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으며, 조현옥 의원이 총 14표 중 13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최대원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의원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지냈으며, 제9대 시의회에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조현옥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의장은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제8?9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