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건축학과 재학생 70여명, 세계적 건축 거장 체험 건축문화탐방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건축학과는 지난 27일 재학생, 교수진 등 70여명이 건축문화탐방을 진행했다.

27일 건축문화탐방을 진행한 동명대 건축학과.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체와 박람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의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전과 서울시 건축상 전시를 관람했다.

노먼 포스터는 영국 출신의 건축가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1999년에 수상했으며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대표작으로는 홍콩 상하이 은행 본점, 퐁피두 센터, 허스트 타워(Hearst Tower), 애플 파크(Apple Park) 등이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도시건축 분야 국내 최초 전시관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건축물을 견학하고 전시도 관람했다.

건축학과 학생 대표 정기흠 학생은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 노먼 포스터의 다양한 작품을 건축 모형,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건축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건축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건축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매년 진행한다. 지속적인 건축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 역량을 함양해 국내외 건축공모전에서 최다수상과 2023년 공시취업률 93.1%의 성과를 거뒀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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