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iM뱅크에 1000억 자금수혈

DGB금융지주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에 대해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iM뱅크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증자 방식으로 신주 20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만원이다. DGB금융지주는 1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증자에 참여한다. 앞서 iM뱅크는 금융위원회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으면서 향후 5년간 7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자본 규모를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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