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청, 발달장애학생 문화·예술 역량 높이기

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기회, 예술적 감수성↑

부산시북부교육청(교육장 김범규)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 초·중학교 특수학생 289명을 대상으로 가온아트홀에서 ‘2024 발달장애학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공연관람과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버블쇼, 과학마술, 젬베, 난타, 샌드아트 등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수학급 교사와 장애학생 지원인력 107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북부교육청은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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