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신세계 아카데미가 다음 달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를 테마로 한 예술·문화·음식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La Belle France(라 벨라 프랑스,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프랑스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인문·아트·여행 강좌부터(35개) 디저트·쿠킹 강좌까지(28개) 총 90개의 수업이 마련됐다.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에서는 다음 달 20일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바닐라플랑' 만들기 강좌와 남프랑스 여행 강좌 등을 선보인다. 유아(4~6세) 대상 강좌도 준비됐다. 다음 달 21일 진행하는 '루브르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수업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센텀시티점에서는 '프랑스 귀족의 우아함, 차 그리고 초콜릿' 강좌가 다음 달 5일 소개될 예정이다. 또 하남점에서는 프랑스 주요 와인산지의 와인 3종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와인 기행'·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학 수업을 배우는 '세계사를 담은 명화 스토리텔링 : 프랑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 문화를 궁금해하실 고객들을 위해 인문학부터 식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며"신세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슈에 맞춰 가장 트렌디한 테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