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주관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 열린다

동서대·부산대·동아대학교 주관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서 개최

‘제9회 부산 ICT융합 해커톤 대회’가 오는 7월 4∼5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개최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다.

9년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로 부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X(AI 융합 프로젝트)로 ▲AI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빅데이터 기반 AI 개발/활용한 신수요 창출형 AI 융합 프로젝트▲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이슈 해결을 목적으로 했다.

올해 ‘제9회 부산 ICT 융합 해커톤 대회’는 ICT 융합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ICT 분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등 일반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가해 무박 2일간 개발의 장을 열어간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 금요일 13시까지 진행하고 일반부는 선착순 10팀, 고등부는 서류심사 후 10팀을 선발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 대회 기간에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 개발과 최종 발표 후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수상팀에게는 일반부 240만원, 고등부 180만원으로 총상금 4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개발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IT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동서대 등 3개 대학이 주관하는 '부산 ICT 융합 해카톤 대회'가 열린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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