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9일 10시 서울 중구 법무법인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개인정보전문가협회·금융보안원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기념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 및 개인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금융기관이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규제 이슈 ▲금융 분야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 ▲마이데이터 제도와 생태계 발전 위한 법정책적 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곽정민 협회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고, 최경진 협회 회장·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김상곤(56·사법연수원 23기) 광장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이 ‘마이데이터와 데이터생태계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규만 금융보안원 개인정보기획팀장이 ‘금융기관이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이슈’를, 손경민(41·37기) 광장 변호사가 ‘금융분야의 개인정보보호법 컴플라이언스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금융정보, 마이데이터 생태계의 발전’을 주제로 한 전문가 좌담회가 진행됐다.
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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