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팔자'에 1%대 하락

외국인 132억5500만원어치 '팔자'
반면 SK하이닉스는 '사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3%(900원) 하락한 7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132억5500만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장 중 8만원을 터치하며 '8만전자'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금리인하 불확실성, 유럽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는 전 거래일 대비 2.26%(5000원) 상승한 2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달리 외국인이 6억7400만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증권자본시장부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