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모두e상점'에서 14과목 '원데이 클래스' 수업

경기도 안성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 강좌를 경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모두e상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장애인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목공, 그림, 민화, 요리 등 총 14과목 28회차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각 강좌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안성시 교육 통합 플랫폼 '안성 배움e'이나 안성시 평생학습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생학습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으로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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