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참여 통한 투명시정 추진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시민 눈높이 맞는 청렴 행정 선도

목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과 시민감사관들이 참석해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목포 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공무원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시정을 믿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시민 감사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건설공사 기동감찰 현장점검에도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활동이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을 더 활성화해 목포시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은 시정에 더욱 관심과 참여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은 시의 모범적인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목포시가 발전해 나갈 것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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