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콘서트 성료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건전한 청소년 육성 도모

경남 창녕군이 주최하고 영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콘서트가 지난 31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창녕군,학교폭력예방 콘서트 개최.[이미지제공=창녕군]

이번 콘서트에서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 박성호, 홍현호, 이수경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금쪽 유치원> <소통왕말자 할매> 등 현재 방송되고 있는 개그 코너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녕군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전과 오후 총 2회 공연에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학생 900여 명이 관람했다.

창녕군,학교폭력예방 콘서트 개최.[이미지제공=창녕군]

박원희 영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인기 개그맨들이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해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유쾌하게 공연을 즐기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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