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50 기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AICC 고도화 나서

엘솔루와 MOU 체결
보이스봇·다국어 상담 서비스 개발 예정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 개발 및 운영 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 AI 컨택센터 서비스(AICC)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음성인식·번역 솔루션 기업인 엘솔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함께 보이스봇과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AICC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전화, 채팅, 이메일 등 여러 채널을 통한 고객상담을 하나의 창에서 응대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3000여개 기업에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는 AI를 활용해 상담 요약 및 키워드 추출 자동화, 상담사를 위한 답변 추천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런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에는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민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AICC 고도화를 통해 상담 품질 향상, 다국적 고객 보유 기업을 위한 실시간 상담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개선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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