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관광공사가 다음 달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재즈 등 풍성한 공연을 잇달아 준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6월2일과 15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먼저 다음 달 2일 임진각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재즈와 바람의 언덕’ 재즈 공연을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가온 트리오(재즈 피아노), 송미호(베이스), 오종대(드럼), 스페셜 게스트 보컬 말로가 출연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다카츠키 재즈 스트릿 등 여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 같은 달 15일에는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 밴드(Green Machine from George Mason)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까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9월7일) ▲DMZ 전시(9~10월) ▲DMZ 걷기·마라톤(10월7~8일) ▲에코피스포럼(11월) ▲국제음악제(11월 고양아람누리) 등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