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212명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뜬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이 출범했다.

도교육청은 25일 수원 광교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제1기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남부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초중고 학생기자단 130명, 교직원 통신원 82명 등 총 212명으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을 꾸렸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에서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을 보면 ▲경기교육 정책기획 기사 ▲학교 소식을 전하는 스쿨통 ▲교육칼럼 ▲교육 현장 취재 등이다.

작성된 기사는 도교육청 교육기자단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_press)에 게재되며,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기자단 전문교육, 현장 취재에 대한 유관 부서와 기관 협조, 우수기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유, 우수 기자단 표창, 연말 교육기자단 10대 영상 뉴스 제작, 우수기사 모음집 발간 등을 진행한다.

한편 북부지역 발대식은 다음 달 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북부지역 소속 학교와 기관 교육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으로 교육정책을 바라보고 평가할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기자단 활동이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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