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추진

원도심 종합계획(안) 공유 및 추진방안 논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사업 방향 설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3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종합계획에는 ▲건축물 노후도, 기반시설 현황 등에 따른 설치 기본방향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유형별 특성 등이 담겼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우리 구의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는 국토부와 서울시의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가양·등촌 택지지구의 정비방안에 대한 구의 입장과 실행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표명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추진위원회의 장점을 살려 위원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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