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 부산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선도

부경스포츠클럽사회적협동조합·젠지아카데미부산점과 협약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원장 김영훈)과 부경스포츠클럽사회적협동조합(사무국장 정민승),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부산점(원장 권재환)이 부산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부경대 체육진흥원-부경스포츠클럽사회적협동조합-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3번째부터) 권재환 원장, 김영훈 원장, 정민승 사무국장)

각 기관은 지난 14일 오후 국립부경대 수상레저관에서 e스포츠 발전과 유기적 협력을 위한 3자 협약을 맺고, 생활 e스포츠 도시 부산 조성과 부산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생활 e스포츠 시스템 구축과 엘리트 e스포츠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 체육진흥기관으로서 전문가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에 나서고, 부경스포츠클럽사회적협동조합은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스포츠시설을 활용해 e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한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부산점은 엘리트 e스포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진행, 전문 강사·교육 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도권에 편중된 e스포츠 교육산업의 효과를 부산을 포함한 각 지방에 분배·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 등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e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협력함으로써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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