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멸실위기 국가무형유산 보존위해 후원금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가무형유산 보존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GH는 지난달 29일 멸실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GH는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국가무형유산 제11-2호 ‘평택농악’ ▲국가무형유산 제29호 ‘서도소리’ ▲국가무형유산 제47호 ‘궁시장’ 등 3개 분야 보유자에게 각각 10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GH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 제79호 ‘발탈’ 보유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제22호 ‘매듭장’과 국가무형유산 제64호 ‘두석장’ 보유자 3인을 후원했다.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 체결 이래로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GH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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