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응급구조학과·마음동행재가복지센터, 산학협력 협약

“취약계층 응급처치·건강관리 서비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성주)가 마음동행재가복지센터(센터장 신동석)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처치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동석 센터장은 “우리 센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센터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주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해 최신 응급처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응급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개설된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부산지역 최초 4년제 응급구조 관련 학과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분야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와 마음동행재가복지센터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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