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개선과 재활 의욕 높이겠습니다” … 창원특례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 참석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제고를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창원특례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난타팀과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간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창원특례시도 보듬복지를 통해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맞춤형 서비스 추진으로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더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오는 26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꿈 마을 행사, 공동체 영화 상영, 장애인 차량 무상 점검, 장애인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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