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팔공산을 등산하고 동성로 약령시 일대를 방문하는 등 등산과 도심을 연계한 관광을 체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장 차관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협조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동성로 상인회장, 근대골목 단팥빵을 운영하는 홍두당 대표,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쇼핑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장 차관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등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팔공산·동성로처럼 전국 주요 도심과 등산을 연계한 관광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과 관광의 상승효과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힘써주길 바란다"며 "문체부도 대구시가 젊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