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온시아 로고[사진제공=이뮨온시아]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51대 49 비율로 설립한 합작사다. 이후 추가 투자 등이 이뤄지면서 유한양행의 지난해 초 지분율은 47.3%로 내려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소렌토테라퓨틱스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보유한 이뮨온시아 지분의 전량 처분에 나섰고, 이를 유한양행이 재무적투자자(FI)들과 함께 인수했다. 현재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 지분 67.7%를 보유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진행한 기술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비임상 개발과 신규 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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