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코레일 광주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기차 타고 아름다운 신안을 여행한다”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임석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했다.

신안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안군의 관광사업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코레일 광주본부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장소를 제공하고, 신안군은 열차 여행상품 이용객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이 신안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간 상호 협력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며 “철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석규 본부장은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매력 있는 철도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1004섬 신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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