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 주변 만들기 캠페인 전개

전남 담양군이 안전한 학교 주변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은 ‘청소년유해환경 아웃(out)!’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담양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앞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유해물품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서생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장은 “업주와 군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담양군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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