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이하 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 임기철 GIST 총장 여주상 GIST 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김민곤 GIST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 홀딩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하에 광주전남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스트 홀딩스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주상 초대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투자자산 확충과 파급력이 큰 딥테크(Deep-tech) 분야에 대한 초기투자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양질의 유니콘들을 다수 배출해 GIST가 위치한 국내 서남권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