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동물의 소중함을 전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의 6~7세 원아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운영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이 올해 11월 말까지 각 교실로 방문해 40분씩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150개 반 2500여 명이다.
내용은 기본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및 생명존중 등이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교구와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다.
희망 기관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3일 오후 6시까지 e-메일로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올바른 펫티켓을 익히고 동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