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성현 산림청장 2025년 국고 건의 사업 현장 방문

총 540억 원 규모 신규 사업 3개 건의, 국비 예산확보 총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2025년 국고 건의 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남성현 청장은 무안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지난해에 조성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을 둘러보고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군비 100억) 규모로 추진 중인 ‘무안군 산림 식물자원 후계원 조성사업’대상지를 찾아 면밀하게 살폈다.

(좌측 두번째)남성현 산림청장이 무안군 산림 식물자원 후계원 조성 사업 대상지에서 무안군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현장을 안내한 김산 군수는 오는 2025년 국고 건의 사업으로 총 540억 원 규모의 3개 산업(기후대응 도시 숲, 친환경 목조 오션타워, 공립산림레포츠센터)을 건의했고, 직접 사업 계획을 브리핑하는 등 열의를 보여 산림청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산림청장의 무안군 방문을 환영하며,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군의 산림사업이 활발히 이뤄져 감사하다”며 “인간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녹색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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