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 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한 것이다.
GH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해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도 진행한다.
또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호를 확보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